저번 Speck의 케이스 리뷰에 이은 두번쨰 iPad 2 케이스 리뷰는 Switcheasy의 CANVAS 제품이 되었습니다. 제가 iPad 2용 케이스를 고를 때 몇가지 고려한 것들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아야 하고, 두번째는 자동 On/Off 기능이 들어있어야 하며, 세번쨰는 디자인이 괜찮아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사실 이 세가지는 어떻게 보면 기본적인 것들일 수 있는데 의외로 출시한지 몇개월이나 지났지만 아직 그리 다양한 케이스가 나오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이것저것 구입해서 테스트를 해보자는 마음으로 케이스를 구입하기 시작했는데, 제가 Switcheasy의 케이스를 구입하게 될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제 머릿속의 Switcheasy 사의 케이스들은...
이곳의 케이스 품질은 그리 나쁘지 않았지만 워낙에 튀는 디자인 때문에 제가 이곳의 케이스를 실제로 써본 적은 없습니다. 워낙에 개성이 강한 제품들만 만들어서 제가 쓸 일은 없겠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평범한 제품도 만들더군요. 그런데 계속 볼수록 괜찮아 보여서 구입했습니다.
사실 이 케이스가 상당히 인기가 많나봅니다. 이 케이스에 대해 알게 된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제가 처음 봤을 때만 해도 모든 색들의 재고가 다 떨어졌었거든요. 그러다가 며칠 뒤에 다시 확인하니 다른 색부터 조금씩 들어오다가 제가 원하던 색상의 재고가 들어와서 구입했습니다. 이 케이스는 미국에서 $49.99로 스마트커버 가죽제품보다는 저렴합니다.
이 제품을 처음 보게되면 가장 큰 장점 하나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안에 케이스와 부속품이 꽉 차있습니다. 독 커넥터와 이어폰 부분을 막아주는 악세사리가 각 두개씩 들어있고 화면닦이용 극세사 천 한장, 액정보호필름, 그리고 필름을 붙일 때 기포를 제거해주는 악세사리가 들어있습니다. 아이패드만 달랑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제품 하나만 구입하면 다른 필요한 것들이 추가비용 없이 굴러들어오는거죠.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색상은 그레이입니다. 하지만 막상 생각하는 그레이 색과는 다르게 더 밝고 색이 추가된 느낌입니다. 이 시리즈의 케이스는 색이 네가지가 있는데 다 우중충한 색들이라서 제 화이트 아이패드와는 조금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 중 그나마 무난해 보이는 그레이 색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케이스를 처음 꺼냈을 때의 케이스 촉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겉 케이스의 촉감이 "예술"입니다. 부드러우면서 코팅이 되어있어 때가 쉽게 타지 않을 재질입니다. 가죽이 아니라 조금 아쉽긴 하지만 가까이서 봐도 고급스럽습니다. 케이스의 재질은 100점 주고 싶습니다.
케이스의 뒷면입니다. 뒷면의 디자인을 무척 깔끔하게 처리했습니다. 특히 겉의 천 부분이 뒷면을 감싸는듯한 디자인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천 안쪽으로는 플라스틱 재질의 본체 고정 케이스가 있는데 이 플라스틱도 무척 단단하여 재질이 고급스럽습니다. 어느 부분에서도 싼티가 전혀 나지 않아 만족스럽습니다. 또한 제공되는 독 커넥터와 이어폰 마개도 같은 재질과 색상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끼웠을 때의 이질간이 전혀 없이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탈착식이라 빠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할 것 같네요.(윗 사진에서는 기본 제공해주는 이어폰 캡을 씌웠습니다.)
케이스의 마감도 무척 마음에 듭니다. 전체적으로 독 커넥터나 이어폰을 위해 큼지막히 뚫려있고 스피커같은 경우는 천으로 약 1/3이 가려져 있지만 소리 크기에는 큰 영향을 미치진 않습니다.
두께와 무게는 케이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늘어나게 됩니다. 특히 두께는 한 두배정도 두꺼워지는 것 같네요. 무게도 살짝 더 무거워집니다. 하지만 쿠게와 두께는 보호 자체를 잘 해주니 개인적으로는 그리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여성분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겠네요.
iPad 2를 착용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아이패드 착용은 무척 단순합니다. 단순히 끼워 넣은다은 양 끝쪽을 눌러 단단히 고정시키면 되는데요. 뺄 때는 오른쪽 사이드 부분을 일단 밀어서 뺀뒤 케이스를 살찍 휘어서 빼야 하는데 이부분은 약간 불편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케이스 안쪽도 플라스틴 재질로 단단하고 처리가 잘 되어 있지만 그래도 뒷면을 끼실 떄는 조심하세요. 또한 아이패드와 닿는 케이스 후면부분은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있어 액정에 스크래치를 낼 염려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스탠드로 사용하기 위해 세군데 홈이 파져 있습니다.
아이패드를 세우는 방법은 케이스 밑에있는 플라스틱과 천 부분의 접착된 부분을 열어 세우면 됩니다. 세가지 각도로 세울 수 있고 타자를 위한 각도는 없습니다. 하지만 세웠을 때의 안정감은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앞면 천이 쉽게 때 탈 재질이 아니라서 바닥에 놓기도 나쁘지 않고 아이패드 자체의 무게 덕분에 거치를 했을 때 불안한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이 케이스는 상당히 멋진 케이스입니다. 뚜렷한 단점을 찾기 힘들 정도로 무척 만족스러운 케이스이죠. 하지만 아쉰게도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도 무척 불편한 단점이네요. 바로 여닫는 부분입니다. 이 케이스는 안에 자석이 들어있어 스마트 커버처럼 자동으로 아이패드를 키거나 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닫는 부분이 약간 골치를 썩게 합니다.
닫는 부분의 끝은 고정하기 좋게 굴곡이 져 있는데 이게 너무 심해서 케이스를 닫기가 힘듭니다. 게다가 너무 탄탄히 고정되어 있어서 힘으로 느슨하게 하려고 해도 잘 되지 않습니다. 이 케이스는 상단이 꽤 두껍기 때문에 스마트 커버처럼 단순히 자석으로 붙이기엔 무리가 있어서 이렇게 한 것 같은데 닫을 때엔 요령이 없으면 제대로 닫히지 않고 잘못하다만 아이패드 전면 유리를 깨뜨릴 수도 있겠다란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이부분 덕분에 상판이 단단히 닫히게 되어서 덜렁거릴 일은 없지만 대신 열고 닫는 게 상당히 불편해졌습니다. 전 그냥 단순히 살짝만 힘주면 닫히는 그런 정도를 원했는데.. 케이스를 닫을 때 에 신경을 써줘야 하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이 불편합니다. 열때도 사이에 틈을 벌려 열어야 쉽게 열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제가 구입한 케이스만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힘을 줘서 약간 피려고 하다 한쪽 부분이 깨져서 열고 닫기가 좀 더 수월해졌습니다.
이 케이스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고급스럽고 만족스러운 겉 재질, 튼튼한 케이스, 충부한 구성품 등 $50로 구입할 수 있는 케이스 중 Top 5 안에 들만큼 무척 만족하고 있습니다. 단 한가지의 큰 단점이 있긴 합니다. 그리고 이 단점은 이 케이스를 사용하는데 무척 불편하게 합니다. 하지만 요령을 익히면 그럭저럭 이 문제를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무게가 살짝 무거워지기도 하고 두께도 약 두배로 늘어나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 문제들 때문에 이 케이스를 환불하기엔 케이스가 너무 좋습니다. 무엇보다 처음 이 케이스를 만졌을 때의 부드러운 천의 느낌은 저에게 강한 첫인상을 심어줍니다. 아마 많은 분들에게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무난하면서 디자인이 괜찮은 아이패드 케이스를 찾으셨다면 이 제품을 심각하게 고려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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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보이는데요! 조금더 얇아졌다면- 아이패드가 다칠지도 모르니까- 그래서 살짝 두꺼워진거같은데-
2011/05/22 16:10아 세울수 있는거 괜찮은데 - 저런거 같고싶은데 ; 음.....
생각해봐야겠어요 ㅋㅋ 리뷰 잘봤습니다~ ㅋ
감사합니다. =)
2011/05/22 16:53리뷰 잘 읽었어요. 저도 이 케이스 사용 중입니다만 말씀하신대로 여닫는 부분에 대한 불만이 있습니다. 저야 이제 익숙해졌으나 남에게 빌려주면 당췌 닫질 못하더군요^^. 그리고 아이패드를 케이스로부터 몇 차례 끼웠다 뺏다 하다보니 플라스틱으로 된 이너 케이스 모퉁이에 크랙이 가버렸네요. 그 부분에 탈착 시 힘이 많이 가해지는 것에 비해 좀 취약하게 만든 것 같네요. 구매하실 분들 참고바라며, 조만간 switcheasy사에 이 문제에 대해 메일을 보내볼까 합니다.
2011/05/22 16:18크랙이 나는군요. 생각보다 잘 휘어져서 괜찮을 것 같았는데.. 여닫는 부분은 이미 Switcheasy에 문의를 했습니다.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2011/05/22 16:54리뷰 잘 봤습니다. 말씀하신 큰 단점이 뭘까 궁금했는데 바로 여닫는 부분이었군요.
2011/05/22 16:33음, 다른 부분은 다 만족스럽기에 더더욱 고민됩니다.
단점이 좀 큰 편이라서.. 좀 아쉽습니다.
2011/05/22 16:55한쪽 부분이 깨져서 쉬워진다니;;
2011/05/22 17:09빡빡하게 설계되어 있어서 그래~
2011/05/22 17:38올려주신 리뷰 보고 본사사이트에 방금 주문완료 했습니다.
2011/05/24 23:29국내 사이트에 상품등록이 되어 있는곳이 있긴하던데 재고가 없길래 참지 못하고 그냥 질러 버렸네요...
아....이놈의 참을성.....전 브라운 주문 했는데 실제도 완전 멋지리라 기대하고 있어요.
리뷰 정말 큰 도움 됐습니다....
근데...이거 더러워지면 빨래하도 될런지;
빨래는 안될 것 같구요. 겉 재질이 코팅이 되어있어서 그렇게 쉽게 더러워지진 않을 거에요.^^
2011/05/27 08:37리뷰 잘 읽었습니다. 혹시 카메라킷 연결도 가능할까요? 아래 부분보면 약간 좁아보이더라구요~^^
2011/05/27 21:23제가 카메라킷이 없어 확인이 힘들겠네요 ^^;;
2011/05/31 12:32...27일날 주문했는데 SHIPPING METHOD : Default 이게 무슨 소린가요 ㅠㅠ
2011/05/30 12:25그리고 주문하신지 몇일만에 받으셨는지 궁금합니다.ㅠ
전 미국에서 있어서 금방 받았습니다. 한 3일정도 걸린 것 같네요. 한국이시라면 Fedex로 보내져서 금방 도착할 겁니다. =)
2011/05/31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