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참으로 독특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전세계에서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유저가 그렇게도 많은데 이제야, 아이패드가 출시된지 2년하고도 반이 다 되서야 아이패드 앱이 나왔습니다. 지금 상황으로는 나와준 것 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전 아이폰 앱의 퀄리티도 정말 조악했거든요(물론 지속적이지 않은 업데이트 덕분에 아주 느리게, 조금씩 나아지긴 했지만요). 그래도 마침내 나왔습니다. 이제 서드파티 앱으로 페이스북을 할 필요가 없고 큰 화면에 모바일용 페이지를 띄워서 페이스북을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공식앱이 나왔으니까요.
로그인 후 나오는 화면은... 사실 무척 페이스북의 정석같은 느낌이지만 심심합니다. 넓은 화면을 타임라인으로 꽉 채우고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이리저리 빈 공간도 많이 보이구요.
하지만 화면을 가로로 돌리면 오른쪽에 채팅 창이 보입니다. 페이스북을 하면서 친구와 채팅을 할 수 있는 UI가 구성됩니다. 다만 여기서 맹점은 채팅을 하고 싶다면 가로화면밖에 선택권이 없다는 겁니다. 가로화면에 팝업 스타일로 채팅 창이 있어야 하는데 없네요. 아마 나중에 추가해주겠죠. 페이스북 다운 퀄리티라는 생각이 듭니다. ^^
상단의 버튼 세개는 알람과 메세지, 친구요청을 볼 수 있게 했습니다. 그런데 친구요청을 왜 따로 빼놨는지, 얼마나 쓸모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뭔가 허전하시다면 상단 맨 왼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또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화면을 스와이프 하시면 메뉴가 나옵니다. 이부분은 페이스북의 메뉴와 무척 흡사해서 사용하면서 큰 불편은 없을 것 같습니다. 심지어 앱도 연결되어 있는데 앱들은 iOS용 앱이 제공되는 앱 리스트만 보여집니다. 다만 좌우로 스와이프를 하고나서 타임라인 스크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언제 나올지 모르는 업데이트에서 수정되길 기다려 봐야죠.
Status Update나 사진 업로드, 체크인은 이렇게 팝업이 떠서 타임라인을 보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면이 넓으니 사용하면서 큰 불편함은 없을 것 같네요.
페이스북 안 사진 탭입니다. 기존 아이패드 사진 앱과 흡사하게 아주 잘 만들어졌습니다. 요즘 페이스북이 고화질 사진 업로드도 지원해서 아이패드로 사진보는 재미가 더 추가될 것 같네요. 사진을 보면서 당연히 태깅도 가능하고 '좋아요' 버튼, 댓글 등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용 iPad앱은 독특하게도(?!) 이렇다한 큰 버그가 없습니다. 오랫동안 준비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무난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아주 사소한 버그가 조금 있긴 하지만 페이스북이 아예 넋놓고 바라만 보고 있지는 않으니 언젠가는 수정해서 업데이트를 해줄거라 굳게 믿습니다. 무엇보다 이제 아이패드로 페이스북을 좀 더 쉽게 쓸 수 있다는 게 너무나도 기쁘네요. ^^
이름 : Facebook
제작사 : Facebook, inc.
카테고리 : Social Networking
용량 : 10.5 MB
별점 :



Facebook 다운로드 (무료 / Universal)
P.S. 그동안 잠시 쉬는 기간을 가졌습니다. 다시 정비를 하면서 재미있는 앱들 하나씩 천천히 소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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