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전에 Lifeproof Case라는 방수 케이스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 케이스는 사계절 뿐만 아니라 물이나 진흙, 충격 등에도 강한 아주 단단한 케이스입니다. 즉 운동이나 물놀이 등으로 아주 제격인 케이스인데요. 얼마나 단단한지 제 간이 허락할 수 있는만큼(?!)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패키지/외관
패키지는 무척 단순합니다. 깔끔한 케이스 안에 케이스와 방수용 이어폰, 클리닝 융, 그리고 간단한 설명서가 있습니다. 이 케이스는 여러모로 위험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사용 설명서를 먼저 읽으시길 추천합니다.
외관은 무척 투박합니다. 우선 상단의 아이폰을 위한 두꺼운 비닐이 보이고 모든 단자는 아주 두꺼운 느낌의 고무로 커버되어 있습니다. 뒷면 역시 아주 단단한 느낌의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고 이어폰 단자는 나사형식의 마개가 있어 완벽하게 막을 수 있습니다.
케이스를 장착하기 위해선 우선 케이스 사이를 벌려야합니다. 사이를 손으로 혀는 건 힘들고 왼쪽 밑에 있는 홈에 동전을 넣어 벌려야합니다. 케이스 안쪽을 보게되면 겉보다 더욱 투박하고 복잡한듯한 디자인을 볼 수 있습니다. 이부분을 보니 왠지 정말로 방수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벌리고 아이폰을 넣은 다음 케이스를 확실하게 닫은 후 Dock에 있는 마개부분을 닫습니다. 그럼 케이스는 준비됩니다. 케이스를 장착하고 난 뒤의 버튼들은 조금, 아니 많이 불편해집니다. 눌렀는지 확실하게 하기 위해선 세게 눌러줘야 하고 Mute 버튼도 가끔은 제대로 동작이 안 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동작이 되는 게 더 중요한거겠죠. 이후 케이스를 열려면 우선 동전이 필요합니다. 동전을 하단 왼쪽의 흠에 집어넣고 벌려 케이스를 분리한 뒤 케이스를 분리합니다. 이 방법이 아니면 케이스를 분리하긴 힘듭니다. 그만큼 단단하게 막아져있죠.
케이스를 장착한 아이폰은 무척 투박합니다. 하지만 투박한 만큼 뭔가 안심이 된다고나 할까요. 손에 쥐면 조금 더 커진듯한 아이폰을 쥐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특히 하단은 조금 더 길어지구요. 그 외엔 사용하는데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독 부분을 닫기 전에 앞면의 커버를 넓게 눌러서 기포를 최대한 뺀 후 닫아주면 상단의 볼록거리는 듯한 느낌이 많이 줄어듭니다. 홈 버튼 누르는 건 불편하지 않지만 위에서 말한대로 볼륨버튼과 Sleep/Wake 버튼은 세게 눌러줘야 하고 Mute 스위치는 종종 작동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음질은 어떨까 궁금했는데 소리가 나오긴 하지만 케이스가 둘러싸여있어 조금 울리는듯한 느낌이 강하고 볼륨도 그리 크지 않습니다. 이 케이스를 사용하는 동안에는 내장 스피커로 음악을 들을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화면을 사용할 때 안에 공기가 조금 들어가기 때문에 겉에 있는 보호막과 액정 사이에 약간의 틈이 생깁니다. 이때문에 단순히 손을 대기 보다는 꾸욱 눌러주는 느낌으로 터치를 해야 입력이 제대로 됩니다. 이는 방수 케이스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할 불편함이 되겠네요.
테스트
물 속에 넣어보기는 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수영장에 바로 가서 써보기는 무서워서 일단 세면대에 담가봤습니다. 잘 작동합니다. 화면을 세게 누르면 기포가 빠져나오는 게 조금..이 아니라 무척 신경 쓰이지만 한 5분정도 놔두고 나서 수건으로 겉에 남아있는 물을 닦아내고 열었을 때 다행히 물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아이폰을 넣고 테스트를 했을 때도 별다른 문제가 없더군요. 하지만 안전을 위해선 아이폰을 물에 담그기 전에 미리 케이스를 물에 담가 테스트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번째로는 충격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약 2m 높이에서 아이폰을 약 10번정도 떨어뜨려봤는데 아이폰은 물론이고 케이스 자체도 깨끗했습니다. 바닥에 카페트가 있어서 그랬겠지만 제가 위로 던져보기도 했는데 아이폰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더군요. 일반적으로 아이폰을 떨어뜨리는 경우에는 확실한 보호가 될 것 같습니다. 떨어지고 나서는 케이스의 상태를 꼭 확인하고 다시 아이폰을 장착하기 전 물 테스트를 꼭 거쳐야 합니다.
세번쨰 테스트로는... 수영장에 가지고 갔습니다. 수영장에 가기 전에 미리 케이스 테스트를 하고 갔지만 불안한 마음은 여전하더군요. 수영장에서 수영복 바지 호주머니에 넣고 수영도 하고 물 속에서 동영상도 찍고 이런저런 놀이를 하면서 약 2시간정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샤워할 때도 아이폰과 함께 했구요. 결과적으로는 방수는 완벽하게 되었습니다. 굳이 손에 계속 들고있을 필요없이 물 속에서 잘 작동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물 안에서는 화면이 터치가 되지않아 조작을 해야 한다면 물 밖으로 꺼내야 했습니다. 이 케이스는 2m의 깊이까지 방수를 지원하기 때문에 일반 수영장이나 얕은 바다에서 사용하는 용도로는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 리뷰를 쓰면서도 이 케이스를 쓰는 건 조금 불안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단언할 수 있는 건 케이스 자체는 너무 잘 만들어져서 방수나 충격 등에 훌륭하다는 점입니다. 사용하면서 케이스가 닳아 문제가 생길 수도 있지만 이건 사용하시는 분들이 잘 관리를 하시고 실제로 사용하기 전에 미리 테스트를 하는 등 준비를 미리 해둔다면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이 케이스는 단순히 물놀이 뿐만 아니라 눈에도 강하며 흙탕물에 굴러도 물로 씻어내면 됩니다. 또한 충격에도 강해 터프하게 쓰시는 분들이라면 왠지 구미가 당기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케이스를 일상생활에 쓰기엔 이런저런 불편함이 많이 때문에 특정한 활동을 할 때만 씌워서 사용하면 아주 적절할 것 같습니다.
만약 방수 케이스를 생각에 두고 계셨다면 고민을 오래 하실 필요없이 이 제품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P.S. 최근 이 회사에서 이 케이스를 위한 자전거 마운트도 발표했습니다.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라면 관심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간단 정리
장점
-방수 케이스 치고 벽돌같지 않은 느낌
-모든 버튼이 작동
-탁월한 방수기능
-깔끔한 디자인
단점
-Mute 버튼의 작동이 약간 불편함
-케이스를 열고 닫기가 무척 힘듦(동전이 필요함)
-내장스피커는 포기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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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한국블로그산업협회입니다.
2012/01/06 21:00다름이 아니라 1월 10일부터 한달간 인터넷 투표가 오픈합니다.
사전공지로는 원래 1월 7일 부터였는데 부득이하게 1월 10일로 연기했습니다.
아마 오전중에 오픈할 것 같습니다.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블로그어워드 TOP100 우수블로그 엠블럼
http://bbakorea.org/attach/1/5612297239.gif
과 링크주소를(http://blogawards.kr)
보내드리오니 월요일부터 본인 블로그에 달아주시고 투표를 독려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홈페이지에 어워드 관련 내용도 떠 있습니다.(http://bbakorea.org/118)
보도자료는 다음주 월요일 헤럴드 경제 포함 몇 개의 미디어를 통해 나갈 예정입니다.
TOP 100 선정을 너무 축하드리고 대상 및 최우수상 선정에도 좋은 결과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계속 진행상황 보고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루 마무리 잘하십시오~^^
보태기:번거로우시겠지만 원활한 어워드 안내를 위해 저희쪽 메일로 이메일 주소라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메일 주소가 잘못되었다고 떠서요 ㅠㅠ cjfwn0315@naver.com 070-8754-9634
감사합니다. 답장 보내드렸습니다. ^^
2012/01/10 17:16실험 하시다가 무서웠을 것 같아요.. ㅎㅎ;;
2012/01/10 10:17처음엔 무서웠는데 수영장에서 쓰다보니 겁을 상실했었습니다. 그냥 던져도 물이 안 들어기더라구요..ㅎㅎ
2012/01/10 17:17